가톨릭상지대학교 학생상담센터/대학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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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관련 심리지원 안내

이태원 사고로 인한 피해자와 생존자, 유가족과 친구들, 참사의 현장에 있었던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이번 사고로 인해 상처 입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을 실시합니다.

심리지원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상담센터(851-3045)로 연락 바랍니다.

재난 사고를 경험한 후에는 다음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공포, 긴장, 불안, 무기력, 분노

- 죄책감, 자책, 후회

- 당시 상황이 반복적으로 떠오름, 혼자 있고 싶음

- 심박수 증가, 호흡곤란 등 신체적 반응

- 식욕 부진, 수면 문제

이러한 증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시간이 지나면 차차 회복될 수 있으며, 회복에 걸리는 시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재난 사고를 간접적으로 목격하거나 대중 미디어를 통한 접촉이 반복되었을 경우에도 유사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재난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고, 심리적 회복을 위한 대처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련 뉴스나 기사, 영상, SNS 게시물을 계속 찾아보거나 공유하지 않습니다.

- 과도한 알콜, 약물사용, 게임 등은 되도록 자제해 주세요.

- 자신의 일상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 트라우마가 지속적으로 떠오르거나 증상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는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주세요.

※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한국심리학회에서 운영하는 무료 심리 상담 전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국가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 : 1577-0199

- 한국상담심리학회 재난심리위원회 : 1670-5724